한동훈 비대위, ‘운동권’ 잡고 ‘김건희 특검’ 넘을까? [정치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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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습니다.
전국위원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는 96%라는 높은 찬성률로 한동훈 전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락의 변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586 기득권 중심의 더불어민주당과는 다른 노선을 택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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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가결했습니다. 전국위원 824명 중 650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는 96%라는 높은 찬성률로 한동훈 전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락의 변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586 기득권 중심의 더불어민주당과는 다른 노선을 택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비례 어디에도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여당의 새 사령탑이 된 한 위원장이 꾸릴 비상대책위원회는 어떤 얼굴들로 채워질까요? 비대위 앞에 놓인 가장 큰 산인 ‘김건희 특검법’을 넘기 위한 한 위원장의 셈법은 무엇일까요? 또, ‘한동훈 비대위’ 출범이 ‘이준석 신당’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2월26일 화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정치왜그래?’에서는 ‘한동훈 비대위’, ‘김건희 특별법’ 등 정치 현안에 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최한솔 PD, 김세욱·이한울 PD(수습)
진행: 장일호 기자
출연: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장일호 기자·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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