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 역조공 홀리데이 종료 "새로운 경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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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팬에게 애틋한 끝인사를 건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물 '내가 뭐라고' 마지막 회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의 역조공 홀리데이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조현아는 팬 페르난도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물하고, 기면증 투병 사실도 공유했다.
또한 윤성빈은 팬 스테파니와 친구 같은 친근함은 물론 다정함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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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팬에게 애틋한 끝인사를 건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물 '내가 뭐라고' 마지막 회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의 역조공 홀리데이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조현아는 팬 페르난도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물하고, 기면증 투병 사실도 공유했다. 최애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받은 페르난도는 끊임없이 조현아의 건강을 걱정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현아 역시 떠나는 페르난도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한참 동안 주변을 맴돌았다.
또한 윤성빈은 팬 스테파니와 친구 같은 친근함은 물론 다정함도 보였다. 윤성빈은 사진 한 장만으로 스테파니가 가고 싶어 하던 장소를 찾아내 데려가는가 하면, 스테파니가 함께하는 동안 무엇이 즐거웠는지 묻자 "지금 이 순간"이라고 대답해 감동을 안겼다. 스테파니도 "윤성빈과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돼 행복했다"고 말했다.
반면, 팬 로버트를 위한 맞춤형 일정을 준비했던 미주는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바다를 본 적 없는 로버트를 위해 을왕리로 향했지만 비바람을 피하다가 눈 밑을 다친 것. 그럼에도 두 사람은 같이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내가 뭐라고'는 지구 반대편에도 자신의 팬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스타 출연진들의 역조공 홀리데이를 담아냈다. 스타들의 '자존감 지킴이'를 자처한 팬들의 진심과, 최애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장면들이 훈훈한 온기를 선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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