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밥솥 외 상품 키운다…"매년 70%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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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홀딩스가 새해에 프리미엄 밥솥을 중심으로 중소형 주방가전 제품군을 강화한다.
쿠쿠홀딩스 관계자는 "쿠쿠홀딩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시장 전략을 장기적인 사업 방침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해에는 음식물처리기 등 그간 개척했던 제품군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밥솥 외 다양한 주방 가전 쪽에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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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홀딩스가 새해에 프리미엄 밥솥을 중심으로 중소형 주방가전 제품군을 강화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쿠쿠홀딩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23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 상승했다. 쿠쿠 전체 브랜드 내에서 매출 중 밥솥 비중은 지난 3분기까지 약 35%로 나머지는 이외 상품군이 차지했다.
쿠쿠전자의 밥솥 외 매출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상승해왔다. 2020년 517억 원에서 2021년 933억 원, 지난해 1천450억 원으로 늘었다. 쿠쿠홀딩스 내 밥솥 외 상품군 매출 비중도 2020년 8.81%, 2021년 13.62%, 지난해 19.20%까지 증가했다.
쿠쿠홀딩스는 내년에도 국내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제품 다각화 전략을 펼친다. 먼저 주 제품군인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는 기존 기능과 디자인 한계를 넘어선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
쿠쿠는 인덕션 히팅(IH)기술을 기반으로 인덕션레인지 외에도 올해 첫 자체 생산한 음식물처리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다양한 중소형 가전 품목을 확대한다.
중국 시장에서는 IH압력밥솥을 프리미엄 고급 제품군과 가성비 모델로 함께 출시하고, 비데와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에서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수닝'의 전국 점포 입점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회원제 유통 채널인 '샘스클럽' 전체 지점(46개)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틱톡과 같은 신매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중국 현지 왕홍(인플루언서) 활용 등 로컬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온라인 유통 채널인 아마존 판매 활성화에 집중한다. 다양한 제품군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모델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신규 밥솥 모델 외에도 인덕션레인지, 정수기, 선풍기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베트남 중남부 쪽으로도 영업망을 확대하며 추가 직영점을 지속적으로 열고, 라이브방송 투자를 늘려 온라인 수요를 공략한다.
쿠쿠홀딩스 관계자는 "쿠쿠홀딩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시장 전략을 장기적인 사업 방침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새해에는 음식물처리기 등 그간 개척했던 제품군에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밥솥 외 다양한 주방 가전 쪽에서도 업계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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