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첫 반려견 동반 매장 문연다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12. 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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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내달 5일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을 경기도 구리에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스타벅스 '구리 갈매 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취식할 수 있는 첫 매장이다.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은 공용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지만 함께 취식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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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경기도 구리에 개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내달 5일 반려동물과 동반이 가능한 매장을 경기도 구리에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스타벅스 ‘구리 갈매 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취식할 수 있는 첫 매장이다.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은 공용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지만 함께 취식할 수는 없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열기 위해 지난 6월 대한상공회의소에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확인서를 받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존 펫 프랜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도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펫 동반 매장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함께 취식이 가능한 매장이 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커피빈코리아 또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도록 규제 특례를 받았고 현재 수도권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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