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오래된 메일 삭제로 탄소저감 함께해요"

김나경 2023. 12. 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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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시민참여형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데이터 클리닝 짐(Data Cleaning Gym)'을 진행하고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메일함, 드라이브 등에 저장되어 있으나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를 삭제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프로젝트 기간 3600여명의 참가자가 20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삭제해 총 2t의 탄소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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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정백 ESG팀장, 남무현 디자이너, 지구촌나눔운동 임아람 해외사업팀장, 한국메세나협회 신용호 문화사업팀장(왼쪽부터)이 지난 2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시민참여형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데이터 클리닝 짐(Data Cleaning Gym)'을 진행하고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클리닝 짐'은 카카오뱅크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기획한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메일함, 드라이브 등에 저장되어 있으나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를 삭제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프로젝트 기간 3600여명의 참가자가 20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삭제해 총 2t의 탄소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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