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혐의 억울했나 "거짓말 탐지기 조사 해달라"[이슈S]

장진리 기자 2023. 12. 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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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선균은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증거가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의 진술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 달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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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48)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선균은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증거가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의 진술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 달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이선균의 요청을 검토한 뒤 실제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할지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약 19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도 그는 "A씨가 '수면제 같은 것'이라고 줘서 받았다"라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선균은 올해 서울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케타민 등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항정,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주장했으나 이선균은 마약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변, 모발 등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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