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간 발달장애인 등에 봉사 박원숙씨 'LG 의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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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박원숙 씨(왼쪽)를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가운데)·수연씨(오른쪽) 부자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아들 수연씨는 범인이 휘두른 칼에 베어 왼쪽 얼굴에 큰 상처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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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박원숙 씨(왼쪽)를 LG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가운데)·수연씨(오른쪽) 부자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독거노인 목욕 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박씨는 울산 지역의 발달장애 가정을 찾아다니며 요리, 청소, 병원 이동 등을 돕고 있다.
이씨 부자는 지난달 1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차로 이동하던 중 길거리에서 폭행당하는 30대 여성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아들 수연씨는 범인이 휘두른 칼에 베어 왼쪽 얼굴에 큰 상처가 났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범인을 계속 쫓아 경찰이 범인을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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