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부터 산후조리비·출생축하금 지원 확대

박석희 기자 2023. 12. 26.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내년에 산후 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지원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가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내년에 산후 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이는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우선 민선 8기 공약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하는 모든 가정에 지역화폐(시루) 30만 원을 산후 조리비로 지원한다. 영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아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실거주 시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체류자격(영주권)을 갖춘 외국인도 포함한다.

또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을 확대해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부터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을 한차례 지원하며, 넷째 이상은 지금처럼 출생 신고한 다음 해부터 200만 원씩 4년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지원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흥시가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