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대로서 승용차 전광판 쇠기둥 충돌…40대 운전자 사망

박아론 기자 2023. 12. 26. 1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로에서 K5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받았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편도 5차로 중 1차로에서 달리다가 도로를 벗어나 1차로 옆에 설치된 전광판 쇠기둥과 정면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3시1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로에서 K5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인천소방본부 제공)2023.12.26/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대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로에서 K5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A씨(41)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가 119에 "차가 기둥을 박고 날아갔다"고 신고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그러나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편도 5차로 중 1차로에서 달리다가 도로를 벗어나 1차로 옆에 설치된 전광판 쇠기둥과 정면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이나,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3시1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로에서 K5승용차가 전광판 쇠기둥을 들이 받아 운전자 A씨(41)가 크게 다쳐 숨졌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12.26/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