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 노리는 LG 조상현 감독 “카터, 우리 영입 리스트에도 있던 선수”[SS경기브리핑]

이웅희 2023. 12.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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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정관장을 상대로 홈 2연패 탈출을 노린다.

LG 조상현 감독은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주말에 팬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패해서 너무 죄송했다. 선수들의 실책이 많이 나왔다. 실책 24개 하고 2점 패했다. 수비를 잘했지만, 공격에서 아쉬웠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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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상현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LG가 정관장을 상대로 홈 2연패 탈출을 노린다.

LG 조상현 감독은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주말에 팬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패해서 너무 죄송했다. 선수들의 실책이 많이 나왔다. 실책 24개 하고 2점 패했다. 수비를 잘했지만, 공격에서 아쉬웠다”라고 돌아봤다.

어린 선수들을 끌어줘야 할 선수들에 대한 주문도 잊지 않았다. 조 감독은 “고참들이, 책임저야 될 선수들이 그렇게 실책을 하면 답이 없다. 슛이라도 던질 수 있도록 책임지고 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연패 중이고, 부상자도 적지 않다. 조 감독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초반 스타트를 잘해주길 원해서 고참들 위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상대 용병이 1명인데 신경쓰지 말고 우리 플레이에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면서 “카터는 내외곽 득점을 다 한다. 우리 영입 후보 리스트에 있던 선수다. 정희재를 붙였다가, 마레이도 붙여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제 2옵션 후안 텔로의 출전시간은 아직 짧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훈련 때 패턴 등을 연습을 시키고 있다. 일단 수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또 마레이에 파생되는 공격에도 선수들이 익숙하다”면서 “상대 매치업과 연전 등 경기 일정으로 교체타이밍을 놓친 것도 있다. 앞으로 활용도를 늘려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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