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다산금융상 大賞…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김보형 2023. 12. 26.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제33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다산금융상은 금융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올해 3월 신한금융 회장에 취임한 이후에는 '그룹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300억원을 들여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제33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다산금융상은 금융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했다.

진 회장은 신한은행장이던 2020년 고객 수익률을 직원의 최우수 과제로 삼은 핵심성과지표(KPI)인 ‘같이 성장 성과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은행에 이익이 되는 상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올해 3월 신한금융 회장에 취임한 이후에는 ‘그룹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300억원을 들여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금상에는 SC제일은행(은행 부문·행장 박종복), KB손해보험(보험 부문·대표 구본욱), 타임폴리오자산운용(자산운용 부문·대표 황성환)이 뽑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300여 명의 금융인이 참석하는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열린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