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불송치' 지드래곤 무리한 수사? 경찰청장 "동의 어렵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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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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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스1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서면으로 이뤄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 제보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등 필요한 수사를 한 것"이라며 "불송치 종결됐다고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에 대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0월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이 지드래곤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결국 지드래곤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 설립을 공표했다. 지드래곤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5일 지드래곤이 재단 '저스피스'(JUSPEACE) 설립을 위해 출연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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