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뛰어든 ‘히트펌프’… 보조금 확대 호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에너지 가격 폭등에 냉·난방공조(HVAC)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히트펌프'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에 나서며 히트펌프 시장 내 존재감 확대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탄소’ 북미·유럽 시장 성장세
英·캐나다·美 잇단 인센티브 정책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각국이 잇따라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권역별로는 유럽 시장의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북미와 유럽 각국 정부가 탈탄소 기조에 발맞춰 히트펌프 보급 확대에 나서면서 수요도 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가정용 히트펌프 설치 보조금을 기존 5000파운드(약 822만원)에서 7500파운드(약 1233만원)으로 50% 상향조정한 결과 발표 이후 설치 신청 건수가 60%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도 각종 인센티브 정책을 도입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10월 '오일-히트펌프 전환 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의 히트펌프 설치 비용을 1만캐나다달러(약 977만원)에서 1만5000캐나다달러(약 1466만원)로 대폭 상향하는 등 보조금 확대에 나섰다. 현지 업계는 올해 히트펌프 판매량이 전년대비 최대 7배 증가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과 가계 에너지 비용 안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고효율 에너지 주택 리베이트 프로그램(HEEHRA)'을 시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화석연료 퇴출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비춰봤을 때 히트펌프가 전자업계의 미래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점찍은 LG전자는 지난해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의 유럽 매출이 전년대비 120% 넘게 상승했다. LG전자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에 나서며 히트펌프 시장 내 존재감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구 온난화 지수가 기존 냉매(R410)보다 낮은 친환경 냉매 R290를 탑재한 EHS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친환경이 대세인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