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 '낙서 지우기' 재개‥내년 1월 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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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파로 닷새간 중단됐던 경복궁 담장 스프레이 낙서 제거 작업을 오늘 재개해 내년 1월 4일 복원된 담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1월 복구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하면서 궁궐 등 주요 문화유산의 외곽 순찰 인력 증원, 폐쇄회로 설치 확대 등을 담은 종합 대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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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한파로 닷새간 중단됐던 경복궁 담장 스프레이 낙서 제거 작업을 오늘 재개해 내년 1월 4일 복원된 담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스프레이로 오염된 부분은 제거가 어느 정도 완료됐고, 미세하게 다듬는 작업이 남았다"며, "기상 상황으로 하지 못했던 부분을 마무리 짓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1월 복구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하면서 궁궐 등 주요 문화유산의 외곽 순찰 인력 증원, 폐쇄회로 설치 확대 등을 담은 종합 대책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궁궐과 종묘, 조선 왕릉 내부의 건물 기둥과 벽체 등에서 확인된 각종 낙서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조속히 제거하고 낙서 행위 금지를 알리는 안내판과 안내책자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667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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