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가전사업 영업중단…"회생절차 따라 인력 재배치"
신채연 기자 2023. 12.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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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사 대유플러스가 가전사업부문 영업을 중단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대유플러스는 "가전사업부의 광주공장 토지, 건물의 공매 절차 완료로 사업장을 폐지하고 영업을 중단한다"며 "회생절차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인력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유플러스는 또 "매출 감소로 인한 외형 축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대유플러스 가전사업부(광주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611억원입니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지난달 8일 회생절차를 개시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은 경영 상황 악화와 대규모 임금 체불로 잇따라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으며, 골프장 등을 비롯한 자산 매각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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