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안성현 논란'에 입 닫은 성유리, SNS는 활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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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인 전 프로골퍼 안성현 관련 논란에 대해 함구한 채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 내용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최근 들어 성유리가 소위 '남편 리스크'에 휘말린 바 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SNS 활동을 두고 시기적으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의 여러 의혹이 화두에 오른 뒤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특히나 성유리는 안성현의 여러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묵부답 기조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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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인 전 프로골퍼 안성현 관련 논란에 대해 함구한 채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별다른 SNS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던 성유리가 최근 들어 활발한 SNS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카메라 이모티콘과 함께 풀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쌍둥이 딸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는 모습을 올렸다.
SNS 내용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최근 들어 성유리가 소위 '남편 리스크'에 휘말린 바 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SNS 활동을 두고 시기적으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의 여러 의혹이 화두에 오른 뒤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특히나 성유리는 안성현의 여러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묵부답 기조를 지켜오고 있다. 그러던 그가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이중적 행보가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배우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강종현이 논란에 오르며 안성현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안성현은 강종현과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당시 성유리는 두 사람의 친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했으나,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가 강종현 동생이 소유한 회사로부터 3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투자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논란이 제기되자 화장품 회사 측은 투자금 전액을 바로 반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현은 지난 9월,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성현이 강종현으로부터 피소돼 논란이 됐다. 강종현은 안성현이 코인 투자금 명목으로 3억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안성현은 3억 원은 강종현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성유리가 SNS를 재개하며 소위 '복귀 시그널'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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