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입사원, 취약층 겨울나기 나눔활동 참여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한화건설의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가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에 이달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

한화 모멘텀부문 신입사원들은 지난 7일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립가구를 위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 약 100포기를 포장한 후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들이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주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성동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찾아 꼼꼼한 손길로 거주 공간을 정리하고 각종 잡동사니를 처리하는 한편, 식료품 및 성탄절 물품을 지원했다.

한화 글로벌부문 신입사원들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수혜기관은 물론 참가자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화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