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종소리 울리면 '자정의 태양'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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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날 종로 보신각 앞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울리면 세종대로 위에 '자정의 태양'(사진)이 떠오를 예정이다.
행사 전후로 보신각~세종대로 400m 구간에는 각종 볼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열리는 '2023 서울콘'과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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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비추는 여명의 순간 연출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날 종로 보신각 앞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울리면 세종대로 위에 ‘자정의 태양’(사진)이 떠오를 예정이다. 자정의 태양은 태양을 형상화한 지름 12m, 약 2.5t 규모의 조형물이다. 세종대로와 광화문, 보신각 주변에 빛이 모이면서 해가 뜨는 여명의 순간을 연출한다.
행사 전후로 보신각~세종대로 400m 구간에는 각종 볼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밤 11시부터 40분 동안 농악놀이패, 메시지 깃발 퍼포먼스 등 사전 공연이 이어진다.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 뒤에는 새해맞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엔하이픈, 오마이걸 등 K팝 그룹이 무대에 오른다.
카운트다운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열리는 ‘2023 서울콘’과 연계해 진행된다. 서울콘에 참가하는 인플루언서 3000여 팀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행사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시민 참여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울시는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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