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한파 지나가고 평년기온 회복…낮 최고 12도

이희진 2023. 12.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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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평년기온을 되찾았다.

내일(27일)도 낮 최고기온이 5∼12도 분포로 지난주에 비해 따뜻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사이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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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평년기온을 되찾았다. 내일(27일)도 낮 최고기온이 5∼12도 분포로 지난주에 비해 따뜻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사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한파가 주춤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26일 대구 달서구 월성공원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뉴스1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대기가 건조할 땐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야외 작업이나 활동 시 산불과 같은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선 밤 사이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도 있다. 출근길에 주의해야 한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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