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부여 국도40호선 27일 개통…4차로로 신설·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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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국도40호선 중 충남 보령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까지 14.76㎞ 구간 4차로 신설·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령과 부여를 잇는 2차로였던 국도40호선은 그간 선형 불량 등 열악한 도로 환경이었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보령~부여 신설도로 개통으로 대천해수욕장~보령해저터널~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 벨트와 부여 백제문화권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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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ㆍ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국도40호선 중 충남 보령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까지 14.76㎞ 구간 4차로 신설·확장공사를 마치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령과 부여를 잇는 2차로였던 국도40호선은 그간 선형 불량 등 열악한 도로 환경이었다. 이에 사업비 2430억원을 들여 7년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이날 개통으로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2차로 통행과 비교해 이동 거리는 약 0.7㎞, 이동 시간은 약 3분 줄어든다.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보령~부여 신설도로 개통으로 대천해수욕장~보령해저터널~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 벨트와 부여 백제문화권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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