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양양 낙산항포구 내 바다에 빠진 50대 구조

박주석 2023. 12.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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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 18분쯤 양양군 낙산항포구 내 바다에 빠진 50대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인근 어선 선장으로부터 항내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 구조대원을 급파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항포구 인근은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짧은 시간에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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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26일 앚 12시 18분쯤 양양군 낙산항 내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하고 있다. [속초경찰서 제공]

26일 낮 12시 18분쯤 양양군 낙산항포구 내 바다에 빠진 50대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쯤 인근 어선 선장으로부터 항내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 구조대원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은 바다에 뛰어들어 관광객인 50대 A씨를 안전하게 연안구조정으로 들어 올려 구조에 성공했다.

A씨는 낙산항을 관광하던 중 실수로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항포구 인근은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짧은 시간에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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