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에 정부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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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내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8월 국가보훈부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을 건의하고 이후 보훈부 관계자 현장 방문, 군 주관 타당성조사 용역, 국회 방문 등 노력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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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내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사업이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8월 국가보훈부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을 건의하고 이후 보훈부 관계자 현장 방문, 군 주관 타당성조사 용역, 국회 방문 등 노력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1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규모는 380여억 원이다.
이번 용역 예산 반영으로 군은 남부권 보훈휴양원을 건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군은 보훈휴양원이 건립되면 보훈가족 복지 서비스의 혁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연구용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훈휴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훈휴양원을 건립해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를 앞당기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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