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객 전년대비 15.5% 늘어…청남대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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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한해 전체 관광객도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충북도의 판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와 더불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을 통한 적극적 정책 추진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예산 30% 이상 증액, 충북관광사업본부 출범 등을 통해 충북 관광객 5천만 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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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9월까지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인 302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올 한해 전체 관광객도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충북도의 판단이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지난해보다 42.4%나 늘어난 78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양이 8.3% 증가한 619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 인기 관광지로는 단양 도담삼봉이 204만 1700여명, 구담봉 75만 1800여명, 제천 청풍 만남의광장 75만 명,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58만 9500여명, 제천 배론성지 46만 9천여명 등이 꼽혔다.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입장객이 지난해보다 38.1% 증가한 43만 명으로 도내 관광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증가한 관광 수요와 더불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을 통한 적극적 정책 추진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예산 30% 이상 증액, 충북관광사업본부 출범 등을 통해 충북 관광객 5천만 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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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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