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가 인정! 아르헨티나 ‘최고’ 재능, 맨시티행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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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에체베리의 맨체스터 시티 입단이 가까워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아르헨티나 최고 재능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영입에 가깝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노리고 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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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의 맨체스터 시티 입단이 가까워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아르헨티나 최고 재능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영입에 가깝다”라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는 에체베리 영입을 위해 리버 플레이트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85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제시했다.
에체베리는 현재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 소속이다. 2006년생으로 어린 나이지만 이미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 6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빠르면서도 정교한 드리블, 센스있는 패스가 장점이다.
특히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8강 브라질과 경기 해트트릭을 포함해 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대회 종료 후 브론즈 부츠를 수상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차세대 메시로 기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 웬만한 빅클럽들은 전부 에체베리를 노렸다. 그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맨시티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차세대 리오넬 메시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노리고 있다.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리버 플레이트와 좋은 관계가 거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랬다. 과거 두 팀 사이에 이미 선수 거래가 있었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던 훌리안 알바레스를 영입했다.
당시 훌리안 알바레스는 20살의 나이로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했지만 승자는 맨시티였다. 1,420만 파운드(한화 약 233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에 성공했다.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알바레스는 지금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75경기 27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26경기 10골 9도움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알바레스 영입 당시 그를 한 시즌 동안 리버 플레이트에 임대 보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밀리는 것보단 익숙한 팀에서 조금 더 경험을 쌓으라는 뜻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영입 후 에체베리를 리버 플레이트에 임대 보낼 계획이다. 추후에 에체베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다고 판단될 때 그를 부를 생각이다.
사진=365score, 에체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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