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업계, FTA 시대 화훼 산업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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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협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aT화훼공판장에서 'FTA시대 화훼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화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김춘진 aT 사장, 허창각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서기관, 임기병 경북대 교수, 김완순 한국화훼학회장, 서용일 절화협회장, 신용길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사장, 주영선 한국꽃문화협회 부이사장 등 화훼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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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협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aT화훼공판장에서 ‘FTA시대 화훼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와 ‘화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김춘진 aT 사장, 허창각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서기관, 임기병 경북대 교수, 김완순 한국화훼학회장, 서용일 절화협회장, 신용길 한국플로리스트협회 이사장, 주영선 한국꽃문화협회 부이사장 등 화훼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2023년에도 꽃은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FTA시대 화훼산업 발전방안’에서 세미나를 진행한 임기병 경북대 교수는 “절화는 분화와 달리 무게가 나가지 않고 가벼워서 항공으로 들어오기 수월하다”며 “최근 SECA를 체결한 에콰도르는 수출 절화 중 장미가 75%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장미 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교수는 “네덜란드 등 화훼 강국은 이미 생산·물류가 기업화 되었으며, 공판장에서 수출 물류도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화훼 생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화훼산업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FTA 시대를 맞아 화훼 농업인들이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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