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맹정섭 전 위원장, 내년 4월 총선서 충주 출마 공식 선언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2.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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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3선의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충주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이동석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민주당 맹 전 위원장과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 등 모두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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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역사와 충주에 맡기겠다"
맹정섭 전 위원장 제공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맹 전 위원장은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모든 것을 역사와 충주에 맡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충주가 20만의 소도시로 전락한 가장 큰 원인은 무기력한 국민의힘 3선 국회의원, 시장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충주 발전을 가로막아온 나쁜 법을 바꾸고 도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충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성장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 혁파와 새로운 콘텐츠 발굴, 3대가 공존하는 3대 도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천 출신으로 충주상업고를 거쳐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맹 전 위원장은 성균관대 겸임교수, 충주녹색패션 산업단지 설립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3선의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충주 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이동석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민주당 맹 전 위원장과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 등 모두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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