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메말랐다 한국은행의 경고

김정환 기자(flame@mk.co.kr) 2023. 12. 2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노동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생한 일손 부족 현상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더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수가 높아질수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에 비해 일손 부족 상황이 심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했을 때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를 제외한 15곳에서 노동 수요에 비해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노동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생한 일손 부족 현상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더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노동시장 수급 상황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지역별 일손 부족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고용행정통계의 구직 대비 구인 배율을 활용했다. 이 지수가 높아질수록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에 비해 일손 부족 상황이 심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했을 때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광주를 제외한 15곳에서 노동 수요에 비해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