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료 330억 책정" 스킵에도 밀린 MF 결국 '아웃'…냉랭한 기류 급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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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류가 바뀌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선회하며 이적료를 책정했다.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를 지불하며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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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또 기류가 바뀌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선회하며 이적료를 책정했다. 2000만파운드(약 330억원)를 지불하며 호이비에르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였다. 그는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백업 신세가 됐다. 이브스 비수마와 파페 사르에게 밀렸다.
비수마의 징계, 사르의 부상 변수도 있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무려 8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또 부상 암초를 만났다.
그는 지난달 2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다시 쓰러졌다. 정밀검사 결과 발목인대가 파열됐다. 벤탄쿠르는 내년 1월말이나 2월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호이비에르의 상황은 그대로였다. 그는 비수마가 퇴장 징계로 빠진 24일 에버턴전에선 올리버 스킵에게 밀렸다.
호이비에르는 후반 18분 교체 출전했지만 분위기는 냉랭했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가장 먼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선발 출전은 단 3경기에 불과하다. 출전시간은 603분에 그쳤다.
각각 말리와 세네갈의 국가대표인 비수마와 사르가 1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한다. 호이비에르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이지만 상황은 또 달라졌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내년 여름이면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이적료는 더 떨어질 수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가 여전히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다. 나폴리도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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