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합의금 필요”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 소속사 상대 사기로 실형

이하나 2023. 12.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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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이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월 26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설에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뿐만 아니라 정인설은 2021년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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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고등래퍼’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Mnet ‘고등래퍼’ 출신 정인설이 소속사를 상대로 사기를 쳤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월 26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설에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정인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7차례에 걸쳐 약 2,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정인설은 채무 변제를 위해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를 폭행해 합의금이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설은 지난해 피처링을 해달라는 지인에게 예약금 명목으로 98만 원을 미리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지인과 함께 중고 물품 거래자를 협박해 50만 원 상당의 지갑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정인설은 2021년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정인설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2017년 ‘고등래퍼’ 시즌1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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