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0개 국어 동시통역 가능 'AI 사원' 2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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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6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AI 사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AI 사원 정드림 주임(남)과 국연아 주임(여)은 공단 직원 100여명의 사진을 합성해 탄생시킨 대화형 AI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에 임용한 AI 사원을 키오스크, 홈페이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채널과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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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26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AI 사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AI 사원 정드림 주임(남)과 국연아 주임(여)은 공단 직원 100여명의 사진을 합성해 탄생시킨 대화형 AI이다.
두 사원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학습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국어로 외국인 가입자를 응대할 수 있다.
공단은 내년 1월부터 제작하는 온라인 홍보 및 교육 콘텐츠에 두 사원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계획이다. 또 내년 4월부터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에게 모국어로 민원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에 임용한 AI 사원을 키오스크, 홈페이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채널과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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