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세 차례나 거절당한 男반장, '훈남' 레지던트 1년차 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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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은 고등학교 동창과 재회에 연인이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남자친구로 인해 불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고등학교 시절 고민녀는 반장의 고백을 "넌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리고 넌 절대 내 스타일이 될 수 없다"며 세 차례나 모질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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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불안한 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은 고등학교 동창과 재회에 연인이 됐지만 마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남자친구로 인해 불안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공개된 사연에서 고민녀는 오랜만에 참석한 고등학교 반창회에서 훈훈한 외모의 뉴페이스를 발견했다. 이런 고민녀에게 한 친구가 "너 진짜 기억 안 나냐"며 그 뉴페이스가 고등학교 3년 내내 고민녀를 따라다니던 반장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고등학교 시절 고민녀는 반장의 고백을 "넌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리고 넌 절대 내 스타일이 될 수 없다"며 세 차례나 모질게 거절했다. 그 후 재수한다는 소식을 끝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반장이 훈훈한 외모의 레지던트 1년 차가 되어 반창회에 나타난 것이다.
고민녀는 10년 만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난 그에게 첫눈에 반해 마음을 키워갔다. 결국 고민녀는 그에게 먼저 고백을 하고 계속해서 진심을 전해 남자친구와 연인이 됐다.
제작진은 "그러나 고민녀는 기대했던 연애와는 달리 바쁘다는 핑계로 약속을 취소하는 등 남자친구의 태도로 계속 실망하던 중 동창인 친구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전해 듣고 충격에 빠졌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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