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코미디언, 생일 지나고 사망...향년 32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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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미국 코미디언 닐 난다(Neel Nanda)가 사망했다.
25일(현지 시간) 'NDTV', '데드라인'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매니저는 현지 언론에 닐 난다가 32번째 생일을 맞은 지 불과 며칠 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동료 코미디언도 닐 난다를 향한 추모를 이어갔다.
데인 쿡(Dane Cook)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닐 난다와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지만 그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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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도 출신 미국 코미디언 닐 난다(Neel Nanda)가 사망했다. 향년 32세.
25일(현지 시간) 'NDTV', '데드라인'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매니저는 현지 언론에 닐 난다가 32번째 생일을 맞은 지 불과 며칠 만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정확한 사망 날짜와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불과 10일 전인 지난 16일에 닐 난다는 토론토 코미디 클럽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관중을 열광시켰다. 공연 후에는 인근 시내에서 자신의 생일을 팬들과 함께했기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매니저는 "11년간 함께한 아티스트가 세상을 떠났다"라며 "닐 난다는 좋은 친구이자 존경스러운 인물이었다"라고 전했다.
동료 코미디언도 닐 난다를 향한 추모를 이어갔다. 데인 쿡(Dane Cook)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닐 난다와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지만 그의 사망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얘기했다.
존 로이(John Roy)는 "거의 혼자 산타모니카에서 대부분의 코미디 장면을 구축한 닐 난다. 그를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추모했다.
볼티모어의 '포트 코미디 클럽'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닐 난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라며 그의 부고가 코미디 업계에 큰 손실이라며 슬퍼했다. 편히 쉬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닐 난다는 지난 2013년 코미디 업계에 입문했다. 그는 2017년부터 ABC '지미 캠벨 라이브'에서 공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닐 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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