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마이크론·中반도체기업 6년 소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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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푸젠진화(JHICC)와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26일 차이신글로벌·증권시보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24일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마이크론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차원에서 푸젠진화와 글로벌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 합의는 미·중 관계 회복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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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이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푸젠진화(JHICC)와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 첨단 반도체를 둘러싸고 패권 전쟁을 벌이던 미·중 양국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모습이다. 26일 차이신글로벌·증권시보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24일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마이크론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한 차원에서 푸젠진화와 글로벌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D램 제조사다. 양사 간 소송 합의로 6년째 이어진 지식재산권(IP) 관련 분쟁도 마무리된다.
이번 소송 합의는 미·중 관계 회복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내 마이크론 제품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뒤에 나온 첫 화해 제스처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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