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속도

조한필 기자(jhp@mk.co.kr) 2023. 12. 26.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가 서천군을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점찍고 중부권 해양바이오 거점 도시 기반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연구-산업화-인재 양성'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 주기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 2025년 준공
인증센터·플랜트 건립 추진

충청남도가 서천군을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점찍고 중부권 해양바이오 거점 도시 기반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1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해양바이오 관련 각종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사업이 착착 진행되면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연구-산업화-인재 양성'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 주기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충남도와 서천군은 장항산단에서 지난달 9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하고 100년 지역특화산업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지식산업센터는 2만337㎡ 용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기업 입주 공간과 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앞서 총사업비 347억원이 투입된 연면적 6199㎡ 규모의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9월 기획 설계에 착수한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027년 말 준공)와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250억원)도 추진 중이다.

[대전 조한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