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내년엔 '에스컬레이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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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관광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등 후속 관광개발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된다.
소금산 정상부에 있는 또 다른 관광시설 출렁다리에서 외부 주차장 인근까지 972m를 잇는 케이블카도 내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주시는 시설 확충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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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케이블카 10월 준공
1000만명 찾는 핫플레이스로
강원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관광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등 후속 관광개발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된다.
에스컬레이터는 소금산 정상부 울렁다리와 하부 광장 사이에 4개 구간 약 300m(보행로 포함) 규모로 설치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2%로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국내 첫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로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울렁다리 종점부 광장도 내년 1월 중 완공된다. 광장에는 조형물과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소금산 정상부에 있는 또 다른 관광시설 출렁다리에서 외부 주차장 인근까지 972m를 잇는 케이블카도 내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인승 캐빈 22대가 운행되며 탑승 시 5분 만에 출렁다리까지 오를 수 있다. 그동안은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ICT전시관과 수족관 등을 품은 지상 4층 높이의 통합건축물로 건립된다. ICT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족관에서는 각종 내수면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원주시는 시설 확충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특색 있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1000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원주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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