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내년 예산 1조974억 확정…"농업 기계화 중점"

임채두 2023. 12.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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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974억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예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 탄소중립 실현,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를 이행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분야별 배당 예산은 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원,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원, 꿀벌 폐사·밭 농업 기계화 등 현안 해결 255억원, 지역농업 활성화 970억원, 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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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전경 (전주=연합뉴스) 전북혁신도시의 농촌진흥청 전경. 2023.3.16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농촌진흥청은 내년도 예산이 1조974억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1조2천547억원)보다 1천573억원(12.5%) 삭감된 규모다.

농촌진흥청은 예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 탄소중립 실현,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등 국정과제를 이행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 분야별 배당 예산은 기초 식량주권 확보 548억원,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828억원, 꿀벌 폐사·밭 농업 기계화 등 현안 해결 255억원, 지역농업 활성화 970억원, K-농업기술 세계적 확산 595억원 등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 기계화·자동화 등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에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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