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신년 메시지 "팔레스타인 평화 실현되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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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회장 윤창섭 목사와 총무 김종생 목사 명의로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 지금 즉시 해당지역의 모든 무력충돌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세계의 평화 기구와 연대하며 여러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팔레스타인 지역에 평화의 해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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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회장 윤창섭 목사와 총무 김종생 목사 명의로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에 지금 즉시 해당지역의 모든 무력충돌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세계의 평화 기구와 연대하며 여러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함께 팔레스타인 지역에 평화의 해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에도 남과 북이 서로가 적대와 대결의 철조망을 걷어내고 새봄이 움트는 그 날 화해와 평화의 나팔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 "새해에는 모든 생명의 존엄을 지키며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늘진 곳에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행해가야 하겠다"며 "무엇보다 우리의 온기가 필요한 곳, 세월호참사, 이태원참사, 오송참사 등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들을 기억하며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개선하며, 성심껏 위로하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원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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