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초역세권에 120가구 주상복합

냉정역 비스타동원 2월 분양
76㎡ 40가구·84㎡ 80가구
2호선 냉정역 도보 1분거리
병원 가깝고 교육시설 다양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냉정역 비스타동원' 조감도. 동원개발

부산·울산·경남 1위 건설기업인 동원개발이 내년 2월에 부산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26일 동원개발은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에 '냉정역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냉정역 비스타동원 1차는 주택형 76㎡ 40가구, 84㎡ 80가구 총 120가구이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2차분 146가구는 2025년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2호선 냉정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도보 1분대로 냉정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야대로, 동서고가로, 백양터널이 인접해 있어 부산 시내외로 어디든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역세권 입지를 내세운다. 냉정역 비스타동원은 도심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다. 인제대 백병원, 좋은삼선병원, 부산보훈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까워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대학가 앞에 밀집한 중심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양초, 주례중, 주례여중, 동서대, 경남정보대, 동의대가 밀집해 자녀를 위한 교육 시설도 다양하다.

부산 가야대로를 따라 들어선 '서면 비스타동원'과 '가야 동원로얄듀크'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냉정역 비스타동원'도 가야대로변의 우수한 입지에서 냉정의 주거가치를 높일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마산 간 복선전철 개통 예정, KTX 경부선 지하화 예정, 서부산 스마트시티 개발계획,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제2 시청사 건립추진 등 부산 도심을 기준으로 확장해가는 개발계획은 이 일대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그동안 침체된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하고 있다. 동원개발이 분양하는 지역은 신규 공급이 저조해 앞으로 신축 아파트 이주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975년 창립한 동원개발은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으로 '동원이 지으면 명품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48년간 전국에 8만6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2023년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를 차지해 2018년 이후 6년 연속 부산지역 1위를 지켰다. 동원개발은 기업신용평가 AAA등급, 코스닥 상장 우량기업이자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된 지역 대표 건설기업이다.

[부산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