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0대 뉴스에 들어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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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거슬러 2021년 바둑 10대 뉴스 한가운데 최정이 있었다.
이듬해 10대 뉴스에서 최정은 훨씬 앞쪽에 나왔다.
여왕은 찜찜한 일에도 좋은 일에도 주인공이었지만, 올해 10대 뉴스에선 좀 달랐다.
춘란배를 통해 처음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변상일이 2관왕에 오르고 LG배 세계대회에서 결승에 올라간 소식은 10대 뉴스 후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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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거슬러 2021년 바둑 10대 뉴스 한가운데 최정이 있었다. 여왕 왕국에 조금 금이 갔다는 얘기를 다뤘다. 여자 2위를 다투던 오유진과 조승아에게 졌던, 네 차례의 싸움을 되짚었다. 이듬해 10대 뉴스에서 최정은 훨씬 앞쪽에 나왔다. 삼성화재배에서 여자로서 세계대회 결승에 처음 올라 새로운 역사를 썼던 일을 치켜세웠다.
여왕은 찜찜한 일에도 좋은 일에도 주인공이었지만, 올해 10대 뉴스에선 좀 달랐다. 이름이 빠지진 않았으나 맨 앞도 아니었다. 여자 2위를 굳히고 16세라는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빨리 9단에 오른 김은지 이야기 때문이다. 작은 머리글로 '김은지, 최정 대항마로 훌쩍 성장'이 뽑혔다.
춘란배를 통해 처음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변상일이 2관왕에 오르고 LG배 세계대회에서 결승에 올라간 소식은 10대 뉴스 후보에 그쳤다. 그 이름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 중 하나로 나왔다.
<그림1>에 실전 마지막 순간을 담았다. 백1에 독이 묻어 있었다. 흑2로 피하고 4로 막아 백을 가두어 결승선을 넘었다. <그림2> 흑1로 막아 백6으로 끊어지면 형세가 뒤집혀 백이 이긴다. (161…55, 164…158, 165…144) 181수 끝, 흑 불계승.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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