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여성 구한 父子 'LG의인상'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12.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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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은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에 꾸준히 매진한 박원숙 씨(61)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묻지 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에 힘을 보탠 이상현 씨(60)·이수연 씨(24) 부자도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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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씨 29년간 장애인 돌봐

LG복지재단은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에 꾸준히 매진한 박원숙 씨(61)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묻지 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에 힘을 보탠 이상현 씨(60)·이수연 씨(24) 부자도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수원시에서 길거리에서 폭행당하는 30대 여성을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차를 멈춘 후 범인을 계속 뒤쫓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범인을 체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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