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초 성뒤마을 내년 상반기 분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는 29일 강서구 마곡16단지와 송파구 위례A1-14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알짜 입지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서초구 성뒤마을(300가구) 분양 물량은 내년 상반기에나 풀릴 예정이다.
SH공사는 이 중 210가구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마곡16단지, 위례A1-14블록과 같은 시기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초구 성뒤마을 물량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공공분양 사전예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는 29일 강서구 마곡16단지와 송파구 위례A1-14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알짜 입지로 큰 관심을 모았던 서초구 성뒤마을(300가구) 분양 물량은 내년 상반기에나 풀릴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6일 강남구 SH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곡과 위례 물량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곡16단지는 강서구 마곡 택시차고지를 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지상 최고 15층, 6개동, 608가구 규모로 짓는다. SH공사는 이 중 210가구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갖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으로 흔히 '반값 아파트'라고 불린다.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위례A1-14블록은 260가구가 나눔형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은 주변 시세의 70% 수준으로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의무 거주기간인 5년이 지나면 집을 정부(한국토지주택공사)에 되팔 수 있다. 이때 집을 처분하고 남는 이익 중 70%는 분양받은 사람이, 나머지 30%는 정부가 가져가 이익공유형으로 불리기도 한다.
당초 마곡16단지, 위례A1-14블록과 같은 시기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초구 성뒤마을 물량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김 사장은 "성뒤마을은 인허가 절차가 남았다"며 "보상이 거의 완료됐으며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희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집주인 너도 당해봐라”...76만 유튜버, 전세사기에 감행한 ‘보복’ - 매일경제
- “계단운동 하려면 전기료 더 내”…아파트 주민 갈등 ‘무슨 사연’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돈 많이 번 상장사 3위로 밀렸다…1·2위는 도대체 어디? - 매일경제
- 통화가치 1000분의 1토막...최고액권 화폐 만든다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음력설’이 ‘중국설’이라고? 중국 주장에 진심으로 화내는 이 나라 어디? [신짜오 베트남] -
- “10조 유보금 배당안해” 재계 전망 완전히 뒤엎었다…김홍국의 결단 - 매일경제
- ‘스타벅스컵’ 들고 생방송 진행했다고 쫓겨난 유명 女아나운서, 왜? - 매일경제
-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뜻밖의 선언…“민주당 지지한다” - 매일경제
- 새해 무주택자 내집마련 힌트…“2위는 급매물 매입” 1위는? - 매일경제
- 한국인 UFC 장학생 선발한다…모든 훈련비 무료 [인터뷰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