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변호사회, 박상인 부장판사 등 올해 우수법관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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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는 대구고·지법, 대구가정법원 판사를 대상으로 법관 평가를 거쳐 올해 '우수 법관' 6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법관은 대구지법 박상인 부장판사와 전명환·이원재 판사, 서부지원 임동한 서부지원 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 장미옥 부장판사와 차동경 부장판사다.
대구변호사회 측은 "개선 요망 법관들은 일부 평가자들로부터는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법관이 복수인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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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대구고·지법, 대구가정법원 판사를 대상으로 법관 평가를 거쳐 올해 '우수 법관' 6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법관은 대구지법 박상인 부장판사와 전명환·이원재 판사, 서부지원 임동한 서부지원 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 장미옥 부장판사와 차동경 부장판사다.
이들은 모두 평가자들로부터 최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이 중 임 부장판사와 차 부장판사는 이전에 다른 지방변호사회에서 각각 2차례씩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전 판사는 대구변호사회에서만 올해까지 모두 3차례 우수 법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법관 평가 결과 최하위권 점수를 받은 7명은 '개선 요망 법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변호사회 측은 "개선 요망 법관들은 일부 평가자들로부터는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법관이 복수인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대구변호사회는 개선 요망 법관들 명단을 비공개로 해 법원에만 전달하기로 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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