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삼척 대형산불 현장지휘 공로…김평기 사무관 `대통령 표창`

이준기 2023. 12.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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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김평기 임업사무관이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무관은 지난 2022년 울진ㆍ삼척 대형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능력을 통해 산불 진화에 기여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펼친 성과를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수상자는 인사상 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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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평기 산림청 사무관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김평기 임업사무관이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무관은 지난 2022년 울진ㆍ삼척 대형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능력을 통해 산불 진화에 기여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펼친 성과를인정받았다. 특히 기상악화로 헬기 진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2000여 명의 지상 진화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운영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소광리 500년 금강송숲(3705㏊)과 두천·소광리 88세대 주택을 안전하게 지켰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수상자는 인사상 우대를 받는다. 올해는 총 55명의 공무원이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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