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정후와 한솥밥 가능성"...NL 한일 맞대결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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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뒤,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될 거란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가장 구체적으로 제기한 곳은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입니다.
이보다 앞서서도 일부 스포츠 매체들 역시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잇달아 제기한 상황.
이정후·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와, 최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잇달아 LA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야마모토의 한일 투타 맞대결 구도가 성사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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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뒤, 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될 거란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 '설'에 불과하지만, 내셔널리그 한·일 맞대결 시나리오에 야구 팬들은 흥분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가장 구체적으로 제기한 곳은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프라이어스 온 베이스입니다.
매체는, 지난 시즌 팀에 큰 역할을 한 김하성이 거래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이미 몇몇 구단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보스턴과 디트로이트, 토론토, 뉴욕 메츠 등 다른 후보 구단을 나열하면서도, 베테랑 유격수 은퇴가 유력한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을 선택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정후와의 친밀한 관계나 현 샌프란시스코 밥 멜빈 감독 밑에서 3년 동안 선수 생활한 점도 부각했습니다.
이보다 앞서서도 일부 스포츠 매체들 역시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잇달아 제기한 상황.
선수단 연봉 감축이 필요한 구단 형편과 내년 시즌이 끝난 뒤 FA 계약이 가능한 김하성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지금이 트레이드 적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드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이정후·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와, 최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잇달아 LA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야마모토의 한일 투타 맞대결 구도가 성사되기 때문입니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같은 팀에서 뛰면 좋죠. 하성이 형이랑. 근데 워낙 팀이 많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한 번 같은 팀에서 뛰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변화무쌍한 스토브리그 결과를 쉽게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지 예측 보도만으로도 야구 팬들은 설레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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