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신임 한국IPTV방송협회장 내정

내년 1월 초 이사회 및 총회서 선임 확정
2월 1일부터 공식 활동…임기 2년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포항북·사진)이 ‘제7회 자랑스러운 동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의원은 국회부의장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등을 지내며 KTX 포항-서울 직통선 개통을 비롯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제28대 동지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올해 자랑스러운 동지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2015.01.19. (사진=이병석 국회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이 신임 한국IPTV방송협회장에 내정됐다.

26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IPTV협회는 내년 1월 초 이사회 및 총회를 열고 이 전 부의장의 협회장 선임을 확정한다.

이 전 국회부의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과 체코 프라하 경제대학 국제학부에서 객원 연구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거쳐 16대부터 19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에서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부의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전 부의장은 내년 총회를 거치면 2월 1일부터 공식 활동하게 된다. IPTV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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