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학생연구팀 '갑상선 유두암' 연구논문 국제저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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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26일 의과대학 학생 연구팀이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 전이의 예측인자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 관계자는 "연구를 통해 확인한 예측인자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해 예방적 경부 림프절 절제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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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26일 의과대학 학생 연구팀이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 전이의 예측인자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의대 본과 4학년 송우진씨 등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영남대병원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 절제술 및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임상 소견과 초음파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나이, 갑상선 유두암 크기, 갑상선 유두암의 갑상선 외 침범, 갑상선 유두암의 양측성 분포, 자가 면역 갑상선 질환의 존재는 림프절 전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연구를 통해 확인한 예측인자는 갑상선 유두암 환자의 림프절 전이를 예측해 예방적 경부 림프절 절제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11월호에 게재됐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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