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교통약자 위해 '온라인 예매법' 안내책자·동영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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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명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자료는 열차 승차권 예매 환경이 온라인 기반으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 익숙지 않은 교통약자를 위한 것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열차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차권 온라인 예매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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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명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자료는 열차 승차권 예매 환경이 온라인 기반으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 익숙지 않은 교통약자를 위한 것이다.
특히 열차표 예매는 온라인 구매 비율 약 90%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가 각각 85.9%와 2%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전화 등 매체별 승차권 예매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동영상과 책자를 제작했다.
내용은 ▲철도회원 가입 방법 ▲전화 예매 절차 ▲코레일톡 앱 다운로드 및 설치 ▲출발·도착역, 날짜, 시간, 좌석 선택 ▲승차권 결제·변경·취소 등의 순으로 구성된다.
원하는 매체에 따라 각 단계별로 예매 방법을 안내하고, 순서대로 따라만 하면 손쉽게 열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동영상은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와 유튜브(한국철도TV),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안내 책자는 전국 주요역 종합안내소와 대한노인회 시·도연합회(16개소), 시군구지회(244개소),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교통약자가 열차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차권 온라인 예매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인 전용 좌석 판매를 역 매표창구와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또한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가 철도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전용 상담원이 열차표 예약을 돕는 ‘전화예약 우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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