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망봉 캠핑 40대, 눈 속에서 숨진 채 발견

김도희 기자 2023. 12.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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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 있는 국망봉으로 혼자 캠핑을 간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께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국망봉 등산로 입구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가 눈 속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국망봉으로 혼자 캠핑을 하러 갔으나 이후 연락이 끊기면서 21일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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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에 있는 국망봉으로 혼자 캠핑을 간 40대 남성이 실종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께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국망봉 등산로 입구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가 눈 속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국망봉으로 혼자 캠핑을 하러 갔으나 이후 연락이 끊기면서 21일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이 모두 동원돼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당시 눈이 많이 내려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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