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수 감소에 저소득층 전세보증료·이자 지원 접수 중단

최명신 2023. 12. 26.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의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저신용 가구에 최대 4천500만 원까지 전세금 대출을 보증해 주고, 4%의 이차보전금(利差補塡)을 최장 4년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도 관계자는 "내년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규 신청을 다시 받을 예정"이라며 "최장 4년의 지원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잔여 지원은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의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수 감소로 인해 관련 예산이 올해 80억 원에서 내년 43억2천만 원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도는 2019년 7월부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해당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저소득·저신용 가구에 최대 4천500만 원까지 전세금 대출을 보증해 주고, 4%의 이차보전금(利差補塡)을 최장 4년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사업 시행 이후 4년 6개월간 7천100가구가량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도 관계자는 "내년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규 신청을 다시 받을 예정"이라며 "최장 4년의 지원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잔여 지원은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