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투병' 신동욱 "가을에 CRPS 수술…인내의 시간 보내"

차유채 기자 2023. 12. 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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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지난 가을 수술했다고 밝혔다.

26일 신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관련 근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다"며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 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 중 CRPS 진단을 받아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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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사진=머니투데이 DB


희귀난치성 질환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를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지난 가을 수술했다고 밝혔다.

26일 신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관련 근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다"며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 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마다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며 위로를 받곤 했다"면서 여행을 통해 아픔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 중 CRPS 진단을 받아 투병을 이어오고 있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성 통증으로, 완치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2017년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약 7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이후 그는 '라이브', '대장금이 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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